신세계백화점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는 전문관 ‘아임쇼핑’ 매장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아임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기상품 판매 전문 브랜드로 1만3,000여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신세계에 따르면 이달 8일 영등포점에 20여평 규모로 정식 입점한다. 이곳에서는 생활잡화, 주방소품, 소형가전, 기능성 건강용품, 애견용품 등 총 64개 브랜드, 400여개의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은 “뛰어난 제품을 만들었음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아임쇼핑’ 매장을 열게 됐다”며 “이번 영등포점 매장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채널 신세계몰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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