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차기 금융감독원장 유력 후보에 오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는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 대표는 경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연구원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을 지낸 민간 금융 전문가다. 금감원장에 민간 출신 인사가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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