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4.01%상승한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도 1.46%오른 34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중국공정기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554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7.0%를, 현대건설기계는 297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3.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두산인프라코어의 판매 대수는 112.3% 늘어난 것이고, 현대건설기계 판매 대수는 280.8% 커진 것이다. 이처럼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 등 한국 굴삭기 업체들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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