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위 행장은 등번호 6번 유니폼을 입고 에스버드와 함께하는 여섯 번째 선수로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또 시즌 중 사용할 선수단 프로필 촬영에도 함께 참여해 멋진 농구포즈를 선보이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선수단과 함께 한 소통의 자리에서 위 행장은 “훈련 전후 긴장완화와 마인트컨트롤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최신형 컬러 블루투스 이어폰을 깜짝 선물하는 섬세함을 보여줬다. 신한 에스버드 농구단의 주장 곽주영 선수는 “평소에도 훈련 전후로 음악감상을 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올해 새롭게 도약하는 에스버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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