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한은행, 3억5,000만 달러 규모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

3배 넘는 금액의 청약 들어와

신한은행은 14일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바젤Ⅲ 적격 외화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에는 총 81개 기관에서 발행 규모의 3.1배에 해당하는 약 11억 달러의 주문이 들어왔다.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에 1.675%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쿠폰금리는 3.75%이다. 이는 바젤 Ⅲ 기준 한국계 기관 발행 외화표시 조건부 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가산금리이자 올해 발행된 글로벌 전체 미달러화 표시 10년 만기 조건부 자본증권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북한 핵실험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상황에도 성공적으로 모집해 한국물 투자심리에 대한 극단적 우려를 해소한 성공적인 발행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