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신라면세점은 면세점 중 단독으로 ‘카카오뱅크’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신라면세점 멤버십 혜택과 선불카드를 증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이용 고객은 2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최대 15% 할인 혜택이 있는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발급받을 수 있다.
멤버십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 또는 서울점 지하1층 멤버십 데스크에 방문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실물과 여권을 제시하면 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모바일 사용에 능숙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밝은 밀레니얼세대 대상 마케팅의 일환으로 카카오뱅크와의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최근 내국인 고객 대상 혜택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제휴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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