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이사장 후보직의 추가 공모를 진행한 결과 류 전 대표를 포함해 총 14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8월28일부터 9월4일까지 이사장 공모를 진행한 후 9월19일부터 9월26일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했다.
지원 여부에 공개 의사를 밝힌 이는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류근성 전 애플투자증권 대표, 신용순 전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감사, 유흥열 전 거래소 노조위원장, 이동기 거래소 노조위원장, 최방길 전 신한 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 최홍식 전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등 총 7명이다.
이 중 추가 공모에 응한 이는 류 전 대표를 포함해 총 3~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이사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오는 10월11일 서류심사를 거쳐 10월24일 면접심사 및 후보추천을 진행한 후 10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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