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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2019년 매출 1조 달성…IoT 기반 안전사업 주력"

김상철 회장 IR서 밝혀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안전 사업을 주력 분야 중 하나로 정하고 인수합병(M&A)을 통해 2019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상철(사진) 한컴그룹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그룹 IR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한컴그룹은 세이프티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7월 마스크와 보호복 분야 140건의 특허기술을 개발한 개인안전장비 기업인 산청을 2,650억원에 인수했다. 산청 인수로 한컴그룹은 상장사 4개를 포함해 계열사 15개를 거느리게 됐다. 한컴그룹은 이를 통해 올해 그룹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고 2019년까지 1조원으로 늘린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한컴그룹은 기존 주력 사업에 더해 교육·헬스케어·세이프티 사업을 그룹의 주력 분야로 정하고 산청의 안전장비제품에 그룹이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접목할 계획이다. 호흡기나 마스크 등에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와 통신모듈,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과 GPS시스템과 심박센서, 체온센서, 오염도센서 등이 결합된 IoT 기반의 안전장비를 개발해 개인 안전장비 시장의 스마트 웨어러블화를 이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오는 2019년 상반기에 산청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며 “로봇, 교육 분야의 회사를 추가 인수하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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