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21% 오른 19만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날 셀트리온은 장중 20만7,400원의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셀트리온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이 이날도 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셀트리온은 최근 제약·바이오주 훈풍과 실적 개선 전망, 코스피 이전상장 등 호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가 가까워진 것도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가 확정적이다”며 “램시마의 경쟁력과 독점성도 더욱 높아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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