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코스피 ‘등락 거듭’…혼조세

25일 코스피지수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0.03%) 내린 2,489.71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38포인트(0.22%) 오른 2,495.87로 문을 연 코스피지수는 기관이 팔아 치운 물량을 외국인과 개인이 받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9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798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8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0.77%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험(0.63%), 유통업(0.37%), 전기·전자(0.31%)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91%), 운송장비(-1.5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19%(5,000원) 오른 27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1.18%), 삼성물산(028260)(1.04%) 등도 상승세다. 현대차(005380)(-2.98%), 한국전력(015760)(-2.4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9%)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포인트(-0.24%) 오른 685.57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 내린 1,1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일(미국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72% 오르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6%)와 나스닥 지수(0.18%)도 소폭 상승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