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대웅제약의 수익성이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15만원으로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15억원이었던 나보타 매출은 올해 3분기 20억원으로 늘어났다. 2분기 증설이 완료된 나보타 신공장이 올해 10월 KGMP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4분기에도 나보타 매출은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할 전망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기존 사업 대비 압도적으로 수익성 높은 보톡스의 매출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매년 수익성이 개선되는 국내 몇 안되는 제약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