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이 공동회장, 현대차가 회장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수소위원회 회장사가 된 현대차는 앞으로 글로벌시장서 수소에너지 경쟁력과 중요성을 알리고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필두로 미래수소사회를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할 수소차는 연료전지 성능 및 수소이용률 향상 등 시스템 효율이 60% 가량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투싼ix 수소전기차 대비 9% 높아진 기록이다.
현대차는 내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신차의 차명과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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