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 시 주식시장은]코스닥 반등..연중 최고치 돌파

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하며 783을 찍는 등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피는 2,530선에서 오락가락하고 있다.

2일 낮 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8포인트(0.84%) 오른 782.3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89포인트(0.11%) 오른 776.74로 출발했다.

상승장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64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과 20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포인트(-0.20%) 떨어진 2,528.37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3.74포인트(0.15%) 오른 2,537.87로 문을 연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가 뒤섞이며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1,387억원, 개인은 6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2,353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연말까지 상원을 통과할지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8월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0.12포인트(0.4%) 하락한 2만3358.2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실적호조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월마트가 2.2% 밀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6.79포인트(0.3%) 떨어진 2578.85로 장을 끝냈다. 유틸리티(-0.7%)와 기술업종(0.7%)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782.79로 전일대비 10.50포인트(0.2%) 내렸다. 아마존(-0.7%), 넷플릭스(-1.2%) 알파벳(-1.2%)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테슬라는 세미트럭 등 2종의 신차를 공개하면서 0.8% 올랐다.

전문가들은 고점에 오른 코스닥보다는 코스피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재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의 밸류에이션은 2015년 고점까지 높아지면서 최근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수출 증가율 둔화와 내수 경기 반등을 감안해 코스피에 속한 중소형 주 및 내수소비재 비중을 담아가는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밝혔다..

국내 증시 업종별로는 창업투자가 5.7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에너지장비및서비스가 4.37%,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가 4.30%, 출판이 4.1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결제관련서비스(-2.85%)과 해운사(-1.78%), 전기제품(-1.58%), 손해보험 (-1.5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0.90%)와 SK하이닉스(000660)(-0.96%), 현대차(005380)(-0.96%) 삼성생명(032830)(-1.48%),삼성물산(028260)(-0.71%),NAVER(035420)(-0.62%%) 등 오전에 상승했던 종목들도 대거 하락했다.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05935)(0.14%),LG화학(051910)(0.12%)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1%)만 상승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 오른 1,10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시황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