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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최대주주인 현대로보틱스 등 유무상증자로 지분 1.1% 감소

현대중공업(009540)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은 20일 최대주주인 현대로보틱스(267250) 등 특수관계인이 유무상증자에 참여했으나 신주 참여자가 몰려 지분이 희석되면서 지분 1.1%가 줄어 37.69%라고 공시했다.

현대로보틱스는 221만 4,582주를 증자 과정에서 취득했고, 아산사회복지재단도 15만 1,981주를 배정받았다. 주영걸 대표와 정몽준 회장의 장남인 정기선 부사장도 각각 1,167주와 48주를 취득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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