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 사직서 제출

BNK금융측 "임기 만료 앞두고 재신임 결정 위한 의례적 절차"

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이 BNK금융지주 측 요청으로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BNK금융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의례적 절차라는 설명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행장은 지난 14일 금융지주에 사직서를 냈다. 손 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지난 2014년 취임 후 2년에 1년+1년 연임을 해왔다.

BNK금융 관계자는 “보통 임원들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신임 결정을 위해 미리 사직서를 제출하며 이번 사직서 제출도 12월 예정된 임원인사 때문에 동일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임기가 끝나가는 다른 계열사 대표도 똑같은 절차를 거쳐 재신임을 받는다는 얘기다. 사표 처리 여부는 시기는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고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사직서 제출이 1년 전 경남의 한 지점장이 여성고객에게 부적절하게 행동했다는 의혹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누군가 금융지주에 투서를 제출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BNK금융 측은 해당 투서와 관련 없다며 선을 그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