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신규 사업인 붐바타 등 식자재 와 물류 공유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준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잠정실적부터 일회성 비용이 없는 정상적인 실적으로 회귀하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프랜차이즈 규제와 갑질논란으로 주가가 부진했지만 적정주가는 3,100원 제시한다”고 말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연결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6.8% 증가한 4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한 61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편, 93년 대한제당 그룹 TS푸드앤시스템에서 TS맘스터치 사업부로 이름 변경 후 분리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맘스터치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상장 이후 독자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