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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甲 신성통상…‘평창 롱패딩’ 열풍에 주가 들썩

‘평창 롱패딩’ 열풍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신성통상의 주가가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 대비 11.02% 오른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 13% 오른데 이어 17일에는 주가가 17% 급등하는 등 최근 나흘 간 주가가 30% 이상 상승했다. 지난 15일까지 주가는 959원에 불과했으나 최근 상승세로 동전주 신세를 면했다.

신성통상의 주가 상승은 ‘평창 롱패딩’ 열기가 견인했다. 이 회사의 제품은 평창올림픽 기념품 중 하나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제품 가격이 유명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10만원대 중반으로 형성돼 주목받고 있다.

이 날은 신성통상 뿐 아니라 다른 패딩 관련 업체도 주가 상승세에 가담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의 롱패딩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F&F(007700) 주가는 이 날 1.51% 상승하고 있으며 영원무역(111770)도 전일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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