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현지에서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춰 예기치 못한 고장이나 비상 상황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다. 또 폭설이 잦고 겨울철 최저기온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우크라이나의 운행환경에 맞춰 기상정보를 활용한 사전 대응 계획을 수립한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스코다 2층 전동차 12량은 타사에서 유지보수 할 때는 절반에 그치던 차량 가용률을 현대로템이 맡은 후 100%가 됐다. 현대로템은 “우수한 유지보수 사업 수행능력과 서비스 품질에 현지 시행청이 만족해 신뢰기반을 쌓아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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