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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라면의 계절'…이마트·농심 신제품 출시

전자레인지로 끓여 먹는 '신라면블랙사발'

쌀국수 진한 육수맛 살린 '피코크 포하노이'

전자레인지에 끓여먹을 수 있는 농심 ‘신라면블랙사발’. /사진제공=농심




따뜻한 국물이 사랑받는 겨울철을 맞이해 라면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라면 업계의 선두기업 농심은 전자레인지로 끓여 먹는 신개념 컵라면을, 이마트(139480)는 트렌드를 고려한 베트남 쌀국수를 내놨다.

농심은 주력 브랜드인 신라면블랙컵을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 용기면으로 업그레이드한 ‘신라면블랙사발’을 27일 출시했다. 컵라면의 간편함과 끓인 라면의 깊은 맛을 모두 갖춘 것이 강점이다. 농심 측은 “1인 가구가 늘어나고 편의점 이용이 보편화하면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제품을 개발했다”며 “신라면블랙사발을 시작으로 향후 전자레인지 조리 용기면 신제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피코크 포하노이’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베트남 라면 시장 1위 업체 ‘에이스쿡’과 함께 봉지라면 타입의 ‘피코크 포하노이’를 개발하고 전국 146개 이마트와 이마트몰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근 2~3년 사이 뜨고 있는 베트남 북부 쌀국수 특유의 진한 육수 맛을 살린 동시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담백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측은 “올 겨울에는 이마트를 시작으로 베트남 쌀국수가 국내 라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베트남 쌀국수를 집에서도 즐기는 트렌드가 본격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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