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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경제 광고대상- 대상 수상소감] 경제-사회적 가치의 조합…‘콜라주 기법’ 활용해 표현

SK주식회사 Brand 담당 홍경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SK의 주요 경영 화두는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것이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의 ‘경제적 가치 창출’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올해 ‘OK! SK 광고’의 슬로건인 ‘함께, 행복하도록’은 이러한 SK의 경영 화두가 잘 반영돼 있다. SK의 핵심성장사업인 ‘반도체(소재)’ ‘바이오·제약’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소재로 기업의 이해관계자 외에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이번 광고의 또 다른 특징은 서로 이질적인 두 가지 이미지를 조합해 새로운 세계를 표현하는 ‘콜라주(collage) 기법’을 활용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임팩트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라는 두 가지 가치에 대한 추구 의지가 효과적으로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는 ‘손 위에 올려진 알약에서 보이는 또 다른 우주’ ‘환상적인 풍경 속에서 인공지능 로봇과 바둑을 두고 있는 할아버지’ ‘쭉 뻗은 도로 위의 전기차와 하늘에 떠 있는 아름다운 지구’와 같은 차별적 이미지를 통해 ‘신약’ ‘인공지능’ ‘미래 에너지’ 사업이 만들어가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의 모습을 표현했다.

SK주식회사는 앞으로도 OK! SK 광고를 통해 참신한 기법의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해가는 글로벌 투자전문 지주회사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차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종합대상 수상의 영광을 주신 서울경제 독자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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