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추운 겨울 호텔 객실 내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윈터 아뮤즈(사진)’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이그제큐티브·스위트 등 3가지 객실 유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패키지 선택에 따라 가격은 23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한다.
이번 윈터 패키지는 △객실 내 비치된 미니바 또는 인룸 다이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아뮤즈’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즐겨 볼 수 있는 ‘인룸 아뮤즈먼트’ △마스크 또는 샤워젤로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 및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이크 어뮤즈’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객실 내 비치된 미니바 음료·스낵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즐겨 볼 수 있도록 인룸 영화 1편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피트니스 클럽 내 헬스장과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객실 내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모닝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다.
다만 연휴가 낀 성수기인 12월 23일·24일·30일·31일과 내년 2월9일·10일·24일·25일은 패키지를 이용할 수 없다. 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가장 고급 패키지인 아뮤즈 스위트는 스위트 룸에서의 1박과 함께 아리아 뷔페 조식이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을 즐길 수 있다”며 “또 패키지 안에 인룸 다이닝 이용권 5만 원이 포함되며 장미 꽃잎과 로즈워터가 함유된 프레쉬의 로즈 페이스 마스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kh22@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