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NH투자증권은 중국 철강가격 강세는 포스코의 실적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난방기 감산의 영향이 누적되는 가운데, 재고 감소와 재고 비축 수요로 인해 중국 철강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1월 30일 기준 중국 철강 유통재고는 8주 연속 감소한 801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1%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가격 상승으로 포스코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포스코의 3·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9,382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조2,4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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