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장사들의 지배구조 개선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 주주 친화정책이 나오며 배당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배당주펀드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을 통한 배당수익과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시세차익을 통한 자본이익을 동시에 추구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제우 키움투자자산운용 ETF팀장은 “KOSEF 고배당은 지난해 기초지수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제고시킨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형주 위주의 종목들로 당기순이익 흑자와 배당성향 제약 조건 등을 통해, 높은 배당수익률 뿐 아니라 자본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종지수를 변경한 것이 좋은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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