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골든블루 사피루스’ 리뉴얼 제품이 출시 한달여만에 57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저도 위스키다.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닌 점에 인기 비결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리뉴얼된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성공에 힘입어 원조 ‘골든블루 사피루스’도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42만6300병이 팔려나갔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소비자들의 원하는 부분을 정확히 반영해 리뉴얼한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견이 제대로 담긴 제품을 선보여 위스키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고, 차별화가 부족한 한국 위스키 시장의 다양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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