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1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2.42%상승한 10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하나투어의 일본 자회사 ‘하나투어 재팬’이 일본 증시에 상장했다”며 “공모자금을 활용해 사업 확대를 본격화해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여가문화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요증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LCC 약진 등으로 내년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나투어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 68% 증가할 것”이라며 “일본사업의 성과확대는 연결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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