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003220)이 글로벌 유통업체와 손잡고 싱가포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랙터스 프로(LACTUS PRO·사진)’로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검증된 설사형과민성대장증후군(D-IBS )에 특화된 균주를 적용한 제품이다.
지난달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인 ‘장대원’을 출시해 국내 건강기능시품 시장에 진출한 회사가 이번에는 해외에 첫 진출한 것이다. 제품은 싱가포르 클리닉 및 가디언, 왓슨스 등 드러그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의료선진국인 싱가포르에 건강기능식품의 첫 수출이 개시된 만큼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전역 및 그 외 지역까지도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제품라인업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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