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쓱 새벽배송’을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광주광역시 남구·동구 전역과 북구·서구 일부 지역 고객들은 밤 10시까지 새벽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4월 3일부터는 광산구를 비롯한 광주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은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과 서비스, 배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주 지역 고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 지역에서 새벽배송하는 대부분의 신선식품에 ‘신선보장제도’를 적용한다. 새벽배송으로 받아본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상품 사진을 업로드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시 배송도 보장한다. 광주에 앞서 새벽배송을 도입한 부산·대구 지역의 경우 새벽배송 정시 배송률은 100%에 육박했다. 광주광역시에서도 상품이 늦게 도착하는 경우 주문 금액을 최대 10만 원까지 SSG머니로 환급해준다.
SSG닷컴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약 63만 가구가 쓱닷컴의 신뢰도 높은 장보기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대한통운과 함께 새벽배송 권역을 넓혀 더 많은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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