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 온라인 양말 전문관 ‘보나핏 삭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양말 전문관에는 오프라인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종류의 양말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입점 브랜드 중 고객의 이니셜을 양말에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1∼19일 양말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3% 신장했다. 이는 양말 디자인 하나까지도 패션으로 여기고, 이른바 ‘작은 사치’를 누리려는 소비 트렌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롯데는 분석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온라인 양말 전문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스타일의 양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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