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업계,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위한 지원 나서

21일 금융투자협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대표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금융투자회사 대표 등이 금융투자업계와 증권 관계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황 회장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협약식 참석자들은 올림픽 개·폐회식장,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연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