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4·4분기 실적 기대가 낮아진 건 사실이지만 내년 1·4분기와 2018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우상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IT 조정이 일시적일 가능성에 무게.
-IT의 견고한 펀더멘털이 여전히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IT 실적 불확실성을 높인 원달러 환율이 안정된다면 외국인의 IT 매도는 잦아들 수 있다고 판단. 기관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 유입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 완화될 경우 코스피 반등시도는 가능할 전망.
-12월 들어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를 동반한 순매수를 강화하며 코스피 매수주체로 부상했다. 연말 수급 계절성을 감안할 때 기관 매수유입은 코스피 반등에 버팀목 역할을 할 것.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