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그룹은 ㈜풍산 대표에 박우동 사장을 임명하는 등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지난 1973년 영남대 화학공학과 졸업했다. 1976년 공채 1기로 풍산금속에 입사한 뒤 41년간 풍산그룹에서 근무해왔다. 2007년 풍산 안강공장장 및 동래공장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방산총괄 부사장을 맡아 방산 분야를 이끌었다.
박 사장은 방위산업 한길만 걸어온 방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앞서 방산학회 초대 방산인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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