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가 서비스하는 수공예품 장터 앱 ‘아이디어스’가 웹사이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0개월 간 이용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총 5만5,000여개 수공예품을 웹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웹 특성을 반영해 손쉽게 등록일, 즐겨찾기, 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상품을 볼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판매되는 상품과 상품 후기도 실시간으로 메인 화면에 노출된다.
아이디어스는 현재 악세사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 생산하는 3,000여 명의 작가들이 입점해 활동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년간 거래액 기준 3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앱 서비스만으로 매년 큰 성장을 해왔지만 더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웹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새해에도 질좋은 수공예 작품을 더 많이 발굴해 소개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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