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이 신규펀드 3종을 출시했다.
‘하나UBS 코스닥1등주 목표전환 펀드’는 코스닥시장의 1등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목표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펀드의 기본 운용전략과 편입 종목의 자문은 하나금융투자가 맡고 투자 종목의 편입비중 조정은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오는 12일까지 모집하며 이달 15일 설정된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 1.445%,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연 1.745%다. 채권형으로 전환되면 A클래스는 연 0.185%, C클래스는 연 0.305%로 보수가 바뀐다.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 혼합자산펀드’는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인 핌코(PIMCO)의 대표펀드인 ‘GIS Income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환헤지로 환율변동 리스크를 관리한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0.7%에 연 0.76%, C클래스는 연 1.16%다.
‘하나UBS 1.5스마트커버드콜 펀드’는 콜옵션 매도로 시장 상승기에는 꾸준한 수익을 확보하고, 풋옵션을 매수해 시장 하락에 대비한다. 배당수익을 제외한 대부분 수익이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과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해 비과세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0%에 연 1.345%, C클래스는 연 1.645%이다. 중도 환매수수료가 없어 가입 이후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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