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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올 7,700대 팔겠다"…수도권에 3곳 서비스센터 오픈

푸조 SUV 라인업




프랑스 푸조·시트로엥·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올해 판매를 대폭 늘린다. 또 서비스센터를 확충하는 한편 세일즈 품질도 강화해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

한불모터스는 9일 올해 판매 목표가 7,700대라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4,871대) 대비 58% 더 목표를 높였다. 브랜드별로는 푸조가 6,000대, 시트로엥 이 1,200대, DS가 500대를 판매한다.

판매 자신감의 비결은 신차다. 올해 총 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푸조는 ‘뉴 308’과 ‘올 뉴 508’을, 시트로엥은 ‘뉴C4 칵투스’를, 그리고 올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 전시장을 꾸미는 DS는 ‘DS7 크로스백’을 선보인다.



한불모터스는 또 수도권에 총 3곳의 서비스센터를 열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품질 강화를 위한 전담 부서 및 인력을 배치한다. 서비스 교육을 통해 국내 서비스 및 세일즈 수준을 전 세계 푸조와 시트로엥 진출 국가 중 상위 1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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