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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연기…펄어비스 약세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가 연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발사 펄어비스(263750)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2.32% 내린 2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초 해당 게임은 1월부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펄어비스는 전날 마감 후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 비공개 테스트(CBT)와 출시를 2월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콘텐츠의 유기적 완성도를 높이고, 저사양 기기에서도 더 좋은 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하기 위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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