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인증하는 ‘에너지 챔피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LG유플러스가 논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자연 공조 냉방기를 도입하고 전등제어 시스템을 구축한 점 등을 고려해 에너지 챔피언으로 선정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임직원이 함께 인식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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