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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자체 캠페인 진행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대한항공(003490)은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달 18일 새롭게 문을 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하는 모습을 광고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승객들을 다양한 위치에서 역동적인 모습으로 맞이하는 직원들을 통하여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국가들을 소개하며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항공 2018 평창 만국기’캠페인사이트(pyeongchang.koreanair.com)에 접속해, 나만의 여권을 만든 후, 퀴즈를 풀고 해당 국가의 국기를 수집하면 된다. 모든 국가의 국기를 수집하면 추첨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티켓을 증정한다.

대한항공은 1월 중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고 올림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선보인다.‘플라이 하이’캠페인 사전 단계로 동계올림픽 종목 중 바이애슬론, 컬링, 스키점프, 아이스하키에 대한 경기 요소를 흥미롭게 알려주는‘그곳에서 보십시오’가 소개된다. 숨어있는 관전 팁까지 제공하며 올림픽을 즐기는 사람들이 경기장에서 한결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플라이 하이’캠페인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현장 관람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동계올림픽 종목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여, 직접 관람을 하게 함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아울러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 이다. 또한 평창 동계 올림픽 직후 개최되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 파트너(Tier1)로 물심양면으로 지원 중이다. 테스트 이벤트 필수 장비인 스노우 트랙을 무상 수송한 바 있고 임직원의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 인천공항과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조직위원회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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