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는 지난해 8월 말 론칭한 ‘왕혜문 퓨어 보이차 100’이 출시 4개월 만에 매출액 5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왕혜문 퓨어 보이차100은 1,300일 이상 발효한 보이차 추출물을 10배로 고농축한 제품이다. 잔류 농약과 중금속, 대장균 검사 등 품질 측면에서도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으며 공인 기관을 통해 품질 안정성도 검증됐다.
보이차는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갈산 성분이 풍부해 지방 흡수를 방해하고 지방 섭취는 억제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보조제보다 거부감이 적어 일반적인 차로써 즐길 수도 있다. 넥스트BT 관계자는 “올 들어 진행한 3번의 홈쇼핑이 모두 매진 행진을 기록했다”며 “기존 캐시카우 제품인 ‘황제 침향원’이 론칭 3년차에 누적 판매량 50억 원을 달성한 것에 비해 매출 성장 속도도 빨라 앞으로 회사의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BT는 자회사인 네추럴F&P의 건강식품 제조 기술과 한의사 등 전문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신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이경제 황제 침향원’이 있으며, ‘박경호 한의사의 갈아만든 홍화씨’가 최근 출시된 바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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