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바이시클코리아(트렉)는 24일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위한 입문용 자전거 시리즈 출시와 함께 입문자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렉이 이번에 출시한 ‘에몬다 ALR5’는 가장 가벼운 양산형 자전거를 목표로 한 경량 알루미늄 자전거다. 프레임은 초경량 300시리즈 알파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색상은 레드·블랙·그린 세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카본 모델인 ‘에몬다 S5’와 함께 로드바이크 입문용으로 인기가 높다.
‘도마니 AL(Domane AL)’은 도마니 라인업 중 입문자를 위한 모델로 로드는 물론 피트니스, 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용도로 탈 수 있다. 프레임에는 엔듀어런스 지오메트리가 적용돼 안정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헤드튜브가 길어 상체를 많이 숙이지 않아도 된다. 여행을 준비하는 경우엔 랙을 부착할 수도 있어 자출족과 자여족을 위해 최적화됐다.
‘FX시리즈’는 로드 바이크의 속도와 시티 바이크의 편안함이 조화를 이룬 도심형 자전거다. 다양한 컬러로 자전거 구매 시 선택의 폭이 넓고 마운트가 통합돼 다양한 악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FX 시리즈의 FX1은 엔트리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부품의 질이 높다. 트렉의 알파 실버 알루미늄 프레임, 하이텐 포크, 시마노 알투스·투어니 3×7단 구동계 등이 장착됐고 프레임 평생보증도 적용된다. 특히 FX1와 FX2는 입문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트렉은 컨셉스토어에서 자전거 입문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건대입구에 위치한 DKCA에서는 클릿 페달 입문, 입문자 라이딩, 타이어 펑크 수리 등에 대해 교육하고 페스트코(반포점)에서는 여성을 위한 클릿 페달 입문을 진행하고 있다. 슈팅바이시클(신사점)에선 클릿 페달 입문과 입문자 라이딩을, 루트바이크(용산점)에서는 입문자 라이을 진행 중이다.
강인구 트렉 한국지사장은 “트렉이 이번에 출시한 자전거 시리즈는 출퇴근을 하거나 가까운 집 근처 공원 산책 및 가벼운 여행을 하는 경우 타기 좋은 제품”이라며 “라며 “자전거 입문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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