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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노바티스 '팜비어 정' 국내판권 확보

대상포진 치료제…이달부터 판매





일동제약(000230)이 노바티스의 바이러스성 포진 치료제 ‘팜비어 정’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해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팜비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 및 재발성 생식기포진의 억제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팜시클로비르 제제들 가운데 점유율 및 매출액 1위 제품으로, 2016년 6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올해 내 노바티스로부터 팜비어 전문의약품에 대한 국내 허가권을 양수하고 향후 팜비어를 자체 생산ㆍ판매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팜비어는 동일 성분 시장에서 오리지널이자 1위 브랜드로, 다수의 임상연구 데이터와 사용례 등이 축적된 치료제”라면서 “팜비어 마케팅을 계기로 피부ㆍ비뇨기계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당 분야 및 내과 치료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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