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기 수요에 부합한 4차 산업혁명 정책수립 및 시행 △국산 소프트웨어 활용을 통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ICT 신산업분야 인력양성 활성화 △공공부문 중기 ICT장비 구매 활성화 △정부출연연 시험·검사장비 활용률 제고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혁신 벤처 생태계 조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의료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 등 19개의 정책과제와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자원인 빅데이터 보유와 활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활성화, 개인정보 활용이 촉진되도록 데이터 구축 및 활용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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