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주택담보대출 취급 실태에 대한 은행 점검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30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서울 강남 4구를 중심으로 집값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주담대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주담대 증가세가 뚜렷한 금융회사 및 영업점을 상대로 총부채상환비율(DTI) 및 담보인정비율(LTV) 준수 여보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만약 위규 사항 적발시 즉각 제재에 나설 계획이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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