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단체 응원단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는 11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5,000미터 남자스케이트 경기에 임직원과 가족 16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보낼 예정이다.
응원단은 6일부터 이틀간 사내 매체 ‘포스코투데이’를 통해 지원한 포항,광양,서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당첨자는 8일 발표된다. 포스코는 당첨 직원에게 가족수에 맞춰 사람당 2~4매씩 입장권을 지급하고, 왕복버스와 도시락, 응원도구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지역 주민 163명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여자 아이스하키, 여자 스노보드, 남녀 쇼트트랙 경기 등에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포스코는 자사 철강재를 활용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국제방송센터, 미디어레지던스, 관동하키센터 등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시설물에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적용했다. 아울러 TV 광고를 통해서도 평창올림픽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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