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자체개발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약가 인하로 역성장했던 전문의약품 사업이 성장세에 있다”며 “높은 전문의약품의 비율을 가지고 있어 의약품 처방률 증가 시 매출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약가치 산정에 반영되지 않았던 다양한 신약 임상 파이프라인의 선전도 기업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며 “DA-9801, DA-9803의 기술 수출 및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공동연구 계약 체결은 긍정적인 요소이며, 2개의 천연물의약품 기술이전으로 소외되었던 파킨슨병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증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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