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이유식 브랜드 베베쿡이 어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개편해 식단 기반 일일 배송서비스를 식단매니저를 통한 고객 맞춤형으로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이 배송일 또는 배송지, 이유식 단계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고객 주문 서비스 기능을 향상될 예정이다.
아울러 베베쿡은 올해 이유식뿐만 아니라 유아식 메뉴 개발(R&D)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베베쿡은 현재 월령별로 선보이고 있는 초기이유식, 중기이유식, 후기이유식 등과 함께 영양밥, 영양국, 영양반찬 등 유아식까지 총 500여개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식습관을 결정 짓는 유아기 아이들에게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더욱 품질 높은 유아식 메뉴 확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신뢰도 강화 차원에서 올해 역시 춘천에 위치한 생산공장인 ‘베베쿡 팩토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베베쿡은 이유식에 사용하는 모든 식재료와 원산지 또는 제조원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연 2회 공장 견학을 통해 고객들에게 투명하게 생산시설을 공개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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