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카오라는 중국의 대표 포털 넷이즈가 운영하는 해외 직구 플랫폼이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중국 해외직구 시장서 24%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협략은 왕이카오라의 경영철학에 따라 투명하고 안전한 정품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왕이카오라는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함에 따라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리더스코스메틱의 대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구 리더스코스메틱 대표는 “중국 내 해외직구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직구시장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왕이카오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리더스코스메틱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가 발표한 ‘2016-2017년 중국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해외직구 시장이 매년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시장 규모가 9조위안(한화 약 1,52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중국 내 직구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중국 내 해외직구족을 뜻하는 ‘하이타오족’이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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