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은 5일 테스나에 대해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분석대상 종목군에 편입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테스나는 지난 4·4분기 영입이익률 3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불황기를 거치는 동안 진행했던 원가절감 노력과 업황 호조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뒷받침 된 결과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G, 사물인터넷, 차량 전장화 시장 확대 등으로 가동률은 올해에도 우상향 추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매출액은 637억원,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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