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3년물 1,3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대한 수요예측을 마감한 결과 2,540억원 규모 뭉칫돈이 몰렸다.
올 초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와 수익성 하락 등의 악재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제시가 우호적으로 작용됐다. 하이트진로는 수요예측서 시가평가보다 최대 0.15%포인트 금리를 높게 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0.02%, 29.6% 줄어든 1조8,899억원, 872억원을 기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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