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3회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존 사외이사 중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유승원 고려대 경영학 교수는 재선임했다. 지난해 10월 사외이사로 선임된 권숙교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은 아직 잔여 임기가 남아 있다. 다만 상임감사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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