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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신작게임 통한 성장-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네오위즈(095660)가 ‘브라운 더스트’와 ‘포트나이트’ 등 신작 게임을 통한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은 연구원은 네오위즈에 대해 목표주가를 1만 6,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만 8,200원이다.

3월 7일 일본에서 출시된 브라운 더스트는 과도한 마케팅 집행 없이도 양대마켓 매출 순위 30위권에 진입했고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도 상승하고 있다.



해외에서 흥행에 성공한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 관련 매출도 2·4분기부터 인식될 예정이다. 포트나이트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가 가능하고 비교적 낮은 사양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2월 전작 히트게임인 ‘베틀 그라운드’의 전세계 매출액을 추월했다. 현재 PC방 점유율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 중인 베틀 그라운드가 해외에서 흥행을 바탕으로 국내 게임 시장을 장악했는데 포트나이트의 점유율도 의미 있는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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